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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김호중의 노래, 세상에 외로운 모든 이들을 보듬다. 33년간의 외국 생활을 하는 동안 온갖 스트레스와 트러블에 쌓여 15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했던 사람이 있다. 2년전 한국에 돌아왔지만 신경증은 더욱 심해져 불안과 초조, 심리적 탈진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결국 대량의 약을 먹고 더이상 눈을 뜨지 않길 바랬지만 운명의 신은 그녀를 살려두었다. 눈을 뜬 그녀는 모든 인간관계를 차단하고 뇌세포마저 죽은듯한 무기력증으로 희로애락의 감정이 말라버린 채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김호중의 '태클을 걸지마'와 '천상재회'를 들으며 갈라진 마음의 황무지에 물이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다. 매일 유튜브를 통해 김호중의 노래를 듣던 중 '다시 한번만'을 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15년 동안 시간맞춰 복용하던 처방약보다 김호중의 노래가 명약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는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15년의 우울증에서 벗어난 ㅂ박수지 씨의 사연이다.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몸과 마음의 병이